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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 축제를 부산지방무형문화재로 등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팔관회를 범국민 문화행사로 승화시키겠습니다. 또 화합의 부산 불교를 지향해 한국불교 중흥에 앞장서겠습니다."
올해도 부산 불교계가 시민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불교연합회(회장 수불 스님)는 지난 6일 코모도호텔에서 가진 신년하례회에서 이 같은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불교연합회는 이날 '전통문화 계승' '사회공헌 사업' '부산불교 화합' 등을 3대 주요 사업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산시불교연합회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전통문화 계승 사업을 가장 앞세웠다. 부산연등축제를 부산지방무형문화재로 등재하는 데 힘쓰고, 부산 불교가 그 명맥을 이어 온 팔관회를 고증과 복원을 통해 범국민 문화행사로 키워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정부 시민 시민단체와 적극 협력해 사회복지사업도 펼치고, 재부종단과 사찰 신행단체 간 화합과 교류를 통해 '열린 불교, 화합의 불교'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신년하례회를 주관한 부산시불교연합신도회(회장 이윤희)는 부산 불교계 최고 CEO 콘퍼런스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서는 지난해 한반도평화대회 성공 개최와 부산 불교 발전에 헌신한 범산 스님과 이윤희 회장, 김윤순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장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지난달 83차 이사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추대된 심산 스님에게 임명장도 전달됐다. 김영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