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종교인평화회의 유엔전몰장병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다

‘2021 유엔전몰장병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 봉행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오늘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유엔군전몰용사 및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부산종교인 상호간의 교류와 이해를 증진하고, 종교간의 협력을 통하여 부산의 문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로서 2005년부터 다국적, 다문화, 다종교인 유엔전몰장병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도식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인 정산 스님은 “여기 계시는 UN참전용사들은 애국심과 인류애로 이념전쟁에 맞서 승리하였습니다. 그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초석을 마련하신 호국영령과 UN군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추도사를 전했다.

2부에서는 UN 기념묘지로 이동하여 헌화 및 참배를 통해 유엔전몰장병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