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뉴시스]'세월호 침몰사고 애도'…부산 불교계 등 행사·축제 줄줄이 취소

by 불교연합회 posted Apr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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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애도'…부산 불교계 등 행사·축제 줄줄이 취소
    기사등록 일시 [2014-04-19 23:19:16]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무사귀환을 바라며 부산지역 대형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부산불교연합회와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19일 오전 부산 금정구 범어사 주지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 오는 26일 열릴 예정인 부산연등축제 연합대회와 제등행렬을 취소하기로 했다.

또 28일로 예정된 부산경찰청 봉축법회도 위문만 하고 법회를 취소키로 했다.

더불어 부산지역 각 사찰은 자체적으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진행하되 세월호 희생자 추모식을 법요식 식순을 포함해 희생자를 애도하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생환을 기원하는 기도를 하고, 희망·생환·치유·안정·평화를 기원하는 등을 달도록 각 사찰에 동참을 부탁했다.

이 외에도 부산 불교계는 사고 현지 상황을 파악한 뒤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중구 용두산 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연등문화제는 생환과 희망의 염원을 담아 예정대로 27일까지 진행키로 했다.

KRA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오는 20일과 25~27일 경마를 시행치 않기로 결정했다.

기장군도 오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대변항 일대에서 열 예정이던 '멸치축제'를 전면 취소했고, 남구도 다음달 3~4일 백운포 체육공원과 평화공원 일대에서 열기로 한 '부산 오륙도 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또 수영구는 오는 25~27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14회 광안리어방축제'와 '제3회 수영구청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를 무기한 연기했고, 사상구도 오는 21~27일 광장로 명품가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4 사상 신바람 봄꽃축제' 개최를 전면 취소했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도 19~20일 부산진구 궁리마루에서 열기로 했던 '2014 부산과학창의한마당' 행사를 다음 달로 연기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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