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선수 선행도 메이저리그급

by 불교연합회 posted Dec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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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선수 선행도 메이저리그급
동지날 원오사 찾아 장학금 수여
[0호] 2015년 12월 23일 (수) 10:11:54 박부영 기자 chisan@ibulgyo.com


공부방 매달 후원, 학생들 격려

   
 

야구 스타 이대호선수가 올해도 어김없이 동짓날 청소년들과 만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대호는 해마다 동짓날이면 은사로 모시는 부산 기장 원오사를 방문해 주지 정관스님에게 인사하고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대호선수는 지난 22일 동지에도 부인과 함께 원오사를 찾아 신도들과 함께 팥죽공양을 하고 법회에 참석했다.

원오사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방과 후 학업과 저녁 및 간식을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어린이 청소년 교육에 남다른 후원을 아끼지 않는 사찰이다. 어려운 가정이 많은 동네에 자리한 작은 사찰이지만 다양한 교육후원으로 지역에서 명성이 높다. 사찰 인근 학생들의 공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업을 돕기 위해 2008년부터 공부방을 운영해 성실한 운영과 많은 성과 덕분에 구청으로부터 정식아동센터로 인정을 받았는가하면 명정장학재단을 설립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 반송 2동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학교인 든솔학교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이 곳 아이들이 졸업하면 명정지역아동센터에서 중 고등부 과정을 밟도록 연계하고 있다. 

   
 

특히 주지 정관스님과 이대호선수의 오랜 인연으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대호 선수도 꿈나무 공부방을 매달 후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박준영(서울대1)군과 동부산대학 불교동아리 학생회 4명 등 대학생 5명, 고등부 학생 10명에게 수여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100만원과 30만원, 고등부 1인당 50만원을 지급했다. 이대호 선수는 고등부 학생 장학금 수여자로 나서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어린이 청소년 후원에 감명받은 원오사를 돕겠다고 나선 곳도 있다. 대한불교적십자 부산본부는 이 날 명정장학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식과 간단한 기념 공연이 끝난 뒤 이대호 선수는 학생 신도들과 일일이 기념촬영을 했다.
원오사는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한 잔에 1000원에 팔았다. 그 수익금은 선방에서 정진중인 수좌스님들을 돕는데 쓴다.

   
원오사 신도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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