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천태종 삼광사 12대 주지 영제 스님 취임

by 불교연합회 posted Feb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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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삼광사 주지 이‧취임 대법회 봉행
“소통하고 화합하며 단결하여 대조사님 가르침 널리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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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천태종 삼광사 12대 주지에 영제 스님이 새롭게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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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천태종 삼광사는 오늘(1일) 경내 지관전에서 ‘삼광사 제11‧12대 주지스님 이‧취임 대법회’를 봉행하고 11대 주지 세운 스님의 이임과 12대 주지 영제 스님의 취임을 알렸다.

이날 법회에는 천태종 전 총무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들과 김희근 신도회장, 하진홍 신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보현행원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고불문 △동안거 이수증 전달 △개식사 △이임사 △직인 및 인수인계서 전달 △신임주지스님 약력보고 △취임사 △법문 △축전 및 화환소개 등의 순서로 거행됐다.

11대 주지 세운 스님은 이임사에서 “삼광사 주지로 있으면서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새불교운동을 통대 종단의 3대 지표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시스템을 강화해 법회, 기도, 문화, 복지사업을 철저히 관리하고 포교에 전심전력하여 신앙심 고취와 신심을 배가시켜 삼광사와 부산불교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정진했다”며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삼광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펼치다가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임 주지 영제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삼광사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대조사전 건립불사를 발원하여 원만하게 진행하신 세운 스님께 깊은 감사와 함께 그 노고를 높이 치하 드리며 신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원만하게 낙성하여 이 땅의 중생들을 천태묘법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며 “삼광사는 한국불교는 물론 부산을 대표하는 사찰로 모두가 하나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며 단결하여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주경야선의 수행종풍을 진작하여 여법한 기도 도량으로서의 맥을 면면히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법회에서는 제120회 동안거 과정을 원만히 이수한 667명에 대한 이수증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제12대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
제12대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

한편, 영제 스님은 1975년 구인사로 출가해 남대충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1993년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수료했다. 이후 울산 정광사, 마산 삼학사, 부산 삼광사, 광명사, 서울 관문사, 성룡사, 대전 광수사, 대구 대성사 등 전국 천태종 주요사찰 20여 곳의 주지를 역임하며 사찰과 지역불교 발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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