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방송 경남중계소 내달 1일 개국예정

by 불교연합회 posted Jan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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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창원 진해 ‘부처님 법음’ 울린다
부산BBS 경남중계소 내달 1일 개국

불교방송 난청지역이었던 경남 창원과 마산, 진해지역에도 부처님의 법음이 울려 퍼지게 됐다.

오는 2월1일 정식 개국을 앞둔 부산불교방송 경남중계소가 2년여 동안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카운트다운을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한국불교의 한 축인 경남지역 불자들의 끊임없는 요청과 방송 포교를 바라는 지역 교계의 숙원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주파수는 FM89.5㎒. 송출출력 500W로 방송되는 경남중계소는 경남 창원, 마산, 진해 전체와 경남지역 대부분을 모두 가청권으로 오전5시부터 다음날 새벽2시까지 21시간 전파를 발사하게 된다.

부산불교방송 경남중계소는 지난 2008년 2월 정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취득한 뒤 위치선정 등 준비 작업을 거쳐 지난해 6월 창원시 동정동 천주산 자락에 중계소 부지를 확보하고 지난 8일부터 송신기와 전용회선 설치를 마치고 시험 전파를 발사했다. 중계소에는 방송에 필요한 송신기는 물론 무인 원격제어시스템,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등 최첨단 방송장비들이 갖춰져 있다. 경남중계소 개국은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청주, 춘천, 안동, 포항에 이어 10번째이며, 현재 추진 중인 전주, 여수, 속초, 제주지역에 송신시설이 구축되면 명실상부한 전국 네트워크망을 갖추게 된다.

한편 부산불교방송 경남중계소 개국 기념법회가 오는 2월1일 오후6시 경남 창원 풀만호텔에서 개최된다. 부산불교방송 개국 15주년 기념식도 겸하는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 동국대 이사장 정련스님,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 부산불교연합회장 정여스님, 마산.창원불교연합회장 원정스님,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스님, 김영일 불교방송 사장, 김태호 경남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순곤 부산불교방송 사장은 “부산불교방송은 이번 경남 중계소 개국을 통해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교신문 권순학 경남서부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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