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노인복지관 곰솔한마음축제 개최

by 불교연합회 posted May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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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노인복지관 곰솔한마음축제 개최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 카네이션 선사 등 ‘다채’
[0호] 2015년 05월 20일 (수) 15:32:16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부산 수영구노인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6회 곰솔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수영구노인복지관(관장 윤기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인 날인 5월8일과 13일 이틀간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효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제6회 곰솔한마음축제에는 사랑가득 어린이집, 용당어린이집, 부산광역시 여자 청소년 단기쉼터 등 다양한 유관 기관이 함께해 지역 주민을 위한 마당을 마련했다.

8일에는 사랑가득 어린이집(수영구 남천동 소재) 어린이들이 어르신들에게 효(孝) 카네이션 드리기를, 부산광역시 여자청소년 단기쉼터(수영구 광안동 소재)는 어르신 500여명에게 ‘무료 음료 나눔’ 행사를 각각 가졌다. 또한 13일에는 곰솔한마음전달식을 진행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9세대에 생계비를 지원한데 이어 지역사회 어르신 초청 공연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용당어린이집, 사랑가득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 잔치와 곰솔아카데미의 오카리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사단법인 마당극패 우금치의 ‘청아 청아 내 딸 청아’ 마당극 공연이 주목을 받았다.

수영구노인복지관 김언주 사회복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닌 진정한 효를 실천하고,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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