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란?

by 불교연합회 posted May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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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강을 건너려고 하면 배를 필요로 하고 높은 곳에 오르려고 하면 사다리를 필요로 하듯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워서 ‘깨달음의 세계“, ”진리의 세계“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돌아가 의지할 곳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불가에서는 세가지 보배라하여 佛(불),法(법),僧(승)의 삼보라 일컫습니다.


즉 세가지 보배는
첫째 : 불(佛)-거룩한 부처님(깨달은 사람)
둘째 : 법(法)-거룩한 가르침(부처님이 가르치신 진리)
셋째 : 승(僧)-거룩한 스님(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스님)
입니다. 그리고 삼보를 믿고 의지하는 것을 삼귀의라고 합니다.

삼귀의란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한량없는 지혜와 복덕을 두루 갖추신 부처님께 돌아가 의지한다’라는 뜻입니다.즉 부처님께서는 무량겁(오랜세월)에 걸쳐 온갖 중생의 복전(복밭)이 되려는 원과 수행으로 한량없는 지혜를 배워 생사의 이치를 알아 고통 바다를 벗어나야겠으며 복덕을 쌓아 모든 중생의 복밭이 되도록 마음을 가다듬어야겠습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모든 탐욕을 여윈 거룩한 법에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거룩한 법’이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설하신 경전상의 말씀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물이 되어가는 법칙’ 즉 ‘진리 자체’를 말합니다. 따라서 이 맹세는 부처님의 법(말씀) 즉 진리에 따라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뜻합니다.

거룩한 스님(승가)들게 귀의합니다.


;출가하여 수행에 정진하는 스님은 물론 범어의 Sangha(화합중)즉 부처님의 뜻을 따라 수도하는 출가 남녀와 재가 남녀의 대중 모두에게 귀의한다‘는 뜻입니다.

이상 삼귀의는 부처님의 제자가 되는 첫순간의 맹세로서 우리들이 올바르게 살아갈 길을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에 가장 중히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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