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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스님

(국민행복실천운동본부 상임대표)



국민행복실천운동본부


행복은 소유보다 공유에 의미가 있듯


불교의 가르침은 자비와 나눔의 정신에서 비롯됩니다.


행복 합시다.

여름 내 지쳤던 몸이 서늘한 바람에 활기를 찾아가는 9월입니다.

부처님의 가피가 반가운 바람처럼 우리 모두에게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사에 유례없는 경제적 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자랑스러운 나라입니다. 그리고 우리사회는 사회의 화합, 국가의 통일이라는 큰 숙제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사회를 이루는 것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사회적 차원의 행복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사회 각계각층의 공감과 협력에 바탕 한 실천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미얀마라는 불교국가가 있습니다. 이 나라는 매우 가난한 나라이며, 민주화를 위해 큰 아픔을 겪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나라 국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기부를 많이 하는 국민이기도 합니다. 이 국가의 기부 문화는 50년 넘게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내온 이웃들과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며, 불교의 가르침에 근거한 자비의 정신과 내세의 행복을 위해 기부를 일상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교의 가르침은 자비와 나눔의 정신에서 비롯됩니다. 행복은 소유보다 공유에 의미가 있듯 대한민국 국민들이 행복해 지기 위해서 무엇보다 종교적 차원에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물질적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과 경쟁적 사회분위기에 한계를 느낀 사람들 사이에 행복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경제 성장 지상주의에서 국민 행복의 증진으로 사회적 목표를 재설정 하는 출발점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교의 가르침이 국민들의 밝은 등불이 되길 희망합니다.

 

국민행복운동 실천본부는 국가적 차원의 행복실천운동 전개와 실질적인 국민행복 증진을 위해 각개 뜻있는 인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국민의 뜻과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구심적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범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행복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국민들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범국민적 실천운동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과제입니다. 미래의 우리 대한민국은 경제적 풍요로움과 정치적 안정의 조화 속에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라는 새로운 가치의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행복한 나라는 이타적 마음에서 비롯한 마음이 풍요로운 국민들이 사는 나라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불교는 무엇보다 중요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스스로 반성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국민들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바른길을 열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작은 나눔의 시작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민행복실천 운동본부의 바른 걸음걸음과 뜻을 함께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생각이 행복이라는 가치로 공유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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